국민연금이 8월 리밸런싱을 통해 GS건설, GS리테일, NHN, 에쓰오일 등 저평가 대형주와 실적 개선 기업의 지분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이와 동시에 대한유화, 한섬, 진성티이씨 등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중소형주의 비중은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정은 금리 변동성 확대 상황에 대비해 수익성이 탄탄한 대형 가치주 중심으로 자금을 재분배하여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가 한국전력과 협력해 9월 1일부터 두 달간 스마트가전 캐시백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참여 고객이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대상 가전을 사용하면 전력 사용량 1kWh당 100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시간대의 가전 사용을 유도하여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고 스마트싱스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POSCO홀딩스가 철강, 에너지, 리튬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연결 영업이익 3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리튬 사업의 흑자 전환과 철강 부문의 마진 개선이 전반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분석된다. 이러한 사업 전반의 긍정적인 흐름은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지며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근거가 되고 있다.
SK디앤디가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 변동성을 보였다. 다만 1차 발행가액이 당초 예정보다 낮게 결정됨에 따라 예상 조달 금액은 약 1010억 원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 전액을 기존 채무 상환에 투입하여 재무 구조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미국 폴렌로보틱스의 소형 오리 로봇 '마이크로덕'이 주문 폭주로 인해 배송 대기 기간이 6개월까지 늘어났다. 해당 로봇에 탑재되는 관절 구동용 액추에이터는 로보티즈의 제품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로보티즈는 테슬라와 구글 딥마인드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어 미국 시장 호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한화그룹의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 취득 신청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 승인 결정을 내렸다. 공정위는 최대 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의 지분 보유 현황과 시장 경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한화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지분을 확보하여 항공우주 사업의 수직 계열화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비상장 엔터테인먼트 기업 투자와 관련해 배임 의혹을 제기하며 법적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고려아연이 투자한 엔터테인먼트 3개 사의 총 투자금 690억 원 중 650억 원의 회수가 불확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논란은 경영권 분쟁 속에서 부실 투자 리스크로 부각되는 양상이다.
와이엠티는 중국 내에서 제기된 153억 원 규모의 지분환매 소송과 관련해 해당 사안이 외환규제 및 자금지급 절차상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확정 채무 지급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며, 현재 법적 대응과 함께 원고 측과 분쟁 종결을 위한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 중이다. 대규모 소송 제기에 따른 재무적 불확실성 해소가 향후 관건이다.
영풍 및 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이 오는 9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구성권을 둘러싼 표대결을 진행한다. 이번 주총의 핵심 쟁점은 독립이사 4명과 분리선출 감사위원 1명의 선임 여부이며, 이를 통해 경영권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사회 진입 결과는 향후 고려아연의 지배구조와 경영 전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지에프아이가 삼성SDI와 북미 시장 대상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화재 안전솔루션 'DI-KIT' 공급 및 설치를 위한 약 159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북미 ESS 시장 내 화재 안전 솔루션 공급 확대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