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력난 우려에 따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관련주 동반 상승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난 우려가 커지면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엘티씨는 15.75% 상승한 4만 1,150원에 거래되었으며, 비에이치아이와 두산퓨얼셀 역시 각각 11.02%와 10.31%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효율적인 에너지원 확보 필요성이 부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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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난 우려가 커지면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엘티씨는 15.75% 상승한 4만 1,150원에 거래되었으며, 비에이치아이와 두산퓨얼셀 역시 각각 11.02%와 10.31%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효율적인 에너지원 확보 필요성이 부각된 결과다.
비에이치아이는 일본 전력회사 제라가 추진하는 소데가우라 가스화력발전소에 1883억원 규모의 HRS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주는 일본 내 노후 LNG 발전소의 복합화력 전환 시장에서 비에이치아이의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회사는 일본 리파워링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기업의 대규모 수주가 전력 산업 내 중소형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LS마린솔루션, 비에이치아이 등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며, 전력기기 테마 ETF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수요 증가가 산업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맥쿼리증권은 비에이치아이가 글로벌 복합화력발전 설비 증설과 원전 보조기기 사업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HRSG 수요 증가와 원전 BOP 사업의 성장, 높은 ROE와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이 제시됐다.
정부와 여당이 원자력 발전 가동률을 80%로 상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원전 관련 주식들은 중동 사태로 인한 시장 불안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비에이치아이 등은 미국 원전 건설 확대 기대에 힘입어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 등 외부 변수에 영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