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청약 일정은 9월 9일부터 15일까지이며, 전체 청약 규모는 2,300억 원 수준으로 운영된다. 퇴직연금 계좌 내 국채 편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가입자들의 장기 투자 선택지가 넓어지고 안정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빅테크 기업들이 막대한 AI 투자금을 적기에 회수하지 못할 경우, 19세기 철도 광풍과 유사한 대규모 자본 파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단순 투자보다는 실제 설비투자 공급업체 중심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며, 국채 금리의 급격한 상승이 증시의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꼽힌다. 향후 AI 산업의 수익 모델 창출 여부와 거품 붕괴 가능성이 반도체 및 빅테크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신용카드 등 기존 결제 수단을 대체할 경우 연간 최대 5조 원 규모의 가맹점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에 따른 외환시장 등 타 금융시장으로의 변동성 전이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진단도 함께 나왔다.
기업·종목분석
긍정
가온전선, 캐나다 공공 전력망 시장 진출 및 북미 사업 영역 확장
LS전선의 자회사 가온전선이 캐나다 공공 전력망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며 북미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그동안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 민간 산업시설 중심으로 전개해 온 북미 사업을 공공 전력 인프라 분야까지 확장하는 행보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 내의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엔/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강세로 전환되며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완만하게 축소됨에 따라 시장 변동성을 급격히 야기할 수준은 아닐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산 전략 변화와 자금 흐름의 변동성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큐에스아이가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 물량은 총 28만 8,600주이며, 전량 취득 시 자사주 보유 비중은 5.36%로 확대된다. 해당 결정 발표 이후 주가는 7%대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약 2조 9,072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신한, KB국민,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2분기 순이익 규모를 모두 넘어섰다. 이번 실적은 스페이스X 투자에 따른 평가손익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거래수수료와 자기자본투자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 또한 실적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상장주식 매매차익에 대한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기로 결정했으나 가상자산에 대한 22% 과세 방침은 유지하고 있다. 가상자산은 기본공제액이 250만 원에 불과하고 손실 이월공제도 허용되지 않아 주식 투자자와의 조세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국회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연구와 금투세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다.
기업·종목분석
긍정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결과 최윤범 회장 경영권 방어 성공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MBK파트너스 및 영풍과 대립하며 진행된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했다. 감사위원 선임 등 핵심 안건에서 81% 이상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하며 독립이사 4명을 선임했고, 이를 통해 이사회 구도를 재편하며 경영권을 방어했다. 개정 상법의 3% 룰 적용에도 불구하고 우호지분을 확보하며 지배력을 확인했다.
오는 10일 주식 선물·옵션 만기일과 KRX 섹터지수 정기변경이 맞물리면서 약 1조 8000억 원 규모의 ETF 비중 조절 자금이 대거 이동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 조정 과정에서 기계적인 매도 물량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장 마감 무렵 국내 증시의 가격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