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가 AI 인프라 구축에 엔비디아 칩만을 사용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발표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AMD 주가는 7% 급락하며 AI 칩 시장의 공급망 변화와 독점 우려가 즉각 반영되었다. 이에 대해 리사 수 AMD CEO는 데이터센터 부문의 강력한 성장세와 폭넓은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시장의 우려를 경계했다.
암호화폐
중립
비트코인, ETF 자금 순유입에도 10월 바닥론 여파로 6만4000달러대 횡보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 3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되는 흐름을 보였으나, 비트코인 가격은 6만 4,000달러대 박스권에 머물며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이는 유입 자금이 주로 차익거래 목적이며, 시장 내에 퍼진 10월 바닥론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본격적인 진입 대신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황·전망
부정
SK하이닉스, 넥스트레이드 내 소량 거래로 하한가 기록 및 시장 안전장치 보완 요구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 주가가 단 11주의 소량 거래만으로 하한가까지 급락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낮은 유동성을 악용해 해외 파생상품 시장에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고의적인 시장교란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소의 가격 변동성 완화 장치 등 실효성 있는 안전장치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국거래소가 오는 9월 14일 애프터마켓을 개장하며 주식 거래는 확정했으나, 가격 변동성 논란으로 인해 ETF 거래 도입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 핵심 상품인 ETF가 제외될 경우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와의 상품 차별화 전략에 차질이 생겨 거래소의 전반적인 시장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증권사 10곳과 은행 5곳의 국고채 입찰 담합 혐의에 대해 최대 15조 원 규모의 과징금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해당 금융기관들은 담합 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한편, 낙찰 금액을 기준으로 한 과징금 산정 방식이 위법하다는 의견을 제출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공정위는 구매 과정에서의 담합이므로 해당 산식 적용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 합병 시 합병가액 산정 방식을 기존 기준시가 대신 공정가액으로 결정하도록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 두산밥캣 사례 이후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추진된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상장사 이사회는 합병가액의 적정성 의견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상장사가 총 747곳으로 확대되며 전체 시장 시가총액의 84.6%에 달하는 비중을 기록했다. 7월에는 90개 상장사가 총 7조 4천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주요 금융지주와 대형 상장사를 중심으로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공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시장 전반의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의 주가 누르기 방지 대책이 징벌적 할증의 실효성 부족과 심의 절차의 허점으로 인해 시장의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제도가 지배주주의 조세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대책의 원점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향후 제도적 허점의 보완 여부가 소액주주 보호 및 기업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결의 취소 소송을 취하했으나, 고려아연은 이들이 '프로젝트 크루서블'이라는 명칭을 무단 사용했다며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다. 이에 대해 영풍과 MBK파트너스 측은 최대주주로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정당한 활동이었다고 반박하며 법적 갈등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이르면 8월 20일 상하이거래소 과창판에 상장한다. 글로벌 출하량 1위이자 이미 흑자를 기록 중인 유니트리의 기업가치는 약 9조 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상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전 세계 로봇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 모멘텀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