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랠리와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파킹형과 채권형 ETF에서 자금이 빠지고, 지수형·레버리지·반도체 ETF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액티브 ETF 순자산도 빠르게 늘며 운용 전략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개인 투자자들은 AI 반도체 테마 ETF를 가장 많이 사들이고 있습니다. 새로 상장되는 테마형 ETF들까지 더해지며 상품 선택 폭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장의 포지션이 대기 자금 중심에서 공격적 자산배분으로 바뀌는 흐름입니다.
환율
부정
외국인 매도와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 급등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며 공항 현찰 환율도 1,620원대를 넘어섰다. 외국인의 대규모 국내 주식 순매도와 달러 강세가 환율 상승을 이끌었고, 수출업체의 달러 환전 지연도 상단 압력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당국의 구두 개입에도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으면서 원화 약세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증시
중립
서학개미 해외주식 순투자 종료, 자금은 국내로 회귀
4월 서학개미의 해외주식 투자가 10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되며 9개월 연속 순투자 흐름이 끊겼다. 고환율에 따른 환전 부담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해외 증시 둔화가 해외주식 매수 심리를 약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내 증시 강세와 자금 유인 요인이 겹치며 투자 자금의 국내 회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기업·종목분석
긍정
젠슨 황 방한, 한국 AI·로봇 협력 확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을 찾아 네이버, SK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연이어 만나며 AI 협력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회식과 비공식 만남 속에서도 HBM과 AI 인프라, 피지컬 AI, 로봇 등 핵심 사업 논의가 이어졌고, 한국의 제조업 데이터와 파트너십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엔비디아는 LG, 현대차, 네이버와 로봇·AI 스타트업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가능성이 있어 국내 AI 생태계 전반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시황·전망
긍정
반도체 수급 이탈과 업종 순환매
외국인 차익실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수급이 금융, 유통, 화장품, 에너지 등 다른 업종으로 옮겨가는 순환매 흐름이 나타났다. 보험, 은행, 유통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유통과 화장품, 에너지처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이 다음 수혜군으로 거론됐다. 반도체 쏠림이 완화될 경우 국내 증시의 업종 확산에는 긍정적이다.
기업·종목분석
부정
건설주 급락 속 하반기 수주 기대 재부각
건설주는 중동 재건 기대 약화와 원전 모멘텀 둔화로 최근 한 달간 코스피 상승과 반대로 크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KRX 건설지수는 한 달 새 22.7% 하락해 시장 대비 낙폭이 컸다. 다만 증권가는 하반기 베트남 팀코리아 입찰, 홀텍 SMR 착공, 대미 원전 투자 등 수주 이벤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현재 약세는 이어지더라도 향후 투자심리 개선 여지는 남아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기업·종목분석
긍정
젠슨 황 회동 이후 AI·반도체 관련주 기대 확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의 회동을 계기로 AI 반도체, HBM, 로봇, 플랫폼 협력 기대가 다시 부각됐다. 기사에서는 1년 전 매수 기준으로 SK하이닉스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고 LG전자와 네이버도 큰 폭으로 올랐다고 짚었다. AI 생태계 확장과 국내 주요 종목의 동반 수혜 가능성이 재조명되는 흐름이다.
기업·종목분석
긍정
소룩스, 대형 전기공사 수주로 사업 확장
소룩스는 부산, 아산, 전주 현장의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전기공사 3건을 수주하며 총 396억원 규모 계약을 따냈다. 회사는 LED 조명 중심에서 전기설비, 통신, 소방까지 아우르는 종합 전기시공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등 고부가 인프라로의 확장도 추진 중이다. 수주 기반 확대는 매출 가시성과 사업 다변화에 긍정적이다.
중국 유압 부품업체 항립유항은 굴삭기 수요 회복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크게 늘며 본업 성장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볼스크류 등 휴머노이드 핵심 부품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건설기계 업황을 넘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전통 산업 기반 위에 신성장 동력이 더해지는 전형적인 성장주 후보로 평가된다.
기업·종목분석
긍정
K푸드 대표주 삼양식품, 글로벌 확장 모멘텀 지속
한국투자증권은 음식료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삼양식품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코스피 강세에도 음식료주는 상대적으로 소외됐지만, 해외 성장 모멘텀이 견고한 기업은 실적 개선과 함께 재평가 여지가 있다고 봤다. 삼양식품은 밀양2공장 생산 정상화와 미국 중심 수출 확대를 바탕으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