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졌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소재·부품·장비 업체들 역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저평가를 지적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고, 코스피는 삼성전자 실적에 힘입어 2%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실적 호재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로 주가는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며 시장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BTS 복귀 이후 하이브 등 엔터 업종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며,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1분기 매출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익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수 있으며, 투자심리 악화가 업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업·종목분석
긍정
핌스, OLED 메탈 마스크 기술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핌스는 OLED 디스플레이 공정용 메탈 마스크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 IT,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OLED 적용이 확대됨에 따라 고정밀 마스크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황·전망
매우 긍정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와 반도체 업황 호조
삼성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 코스피는 5500선을 돌파했다. 증권가는 메모리 호황과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반도체 업종의 구조적 실적 레벨업을 전망하고 있다.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와 소재·장비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으며, 관련 ETF 순자산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업계는 내년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를 제치고 세계 1위 영업이익을 달성할 가능성도 제기한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유가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쟁 장기화와 탈세계화, 자주국방 강화 흐름에 힘입어 K-방산, 조선, 원전 산업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글로벌 분쟁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방산, 조선, 원전 등 성장산업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주요 방산주와 관련 펀드의 수익률이 크게 상승했으며, 수출 기회 확대와 신규 매수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LIG넥스원과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로 요격미사일 등 방산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천궁-2의 글로벌 수요 확장은 초기 단계이며, 중동 및 유럽 지역의 신규 수출 계약과 기존 고객의 추가 구매 가능성이 높다. 향후 2~3년간 실적 성장과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기타
중립
한일시멘트·서울랜드 지배구조 변화
한일시멘트 창업주 일가의 재산분할 과정에서 서울랜드의 지배권이 기존 장손에서 삼촌인 허남섭 전 회장 측으로 넘어가고 있다. 최근 한일홀딩스가 보유한 서울랜드 지분을 매각하면서 허 전 회장과 그 가족의 지배지분이 확대되었으며, 서울랜드는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채권·선물
중립
한국은행 금통위와 채권시장 전망
이번 주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나, 인플레이션 우려로 매파적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중동 전쟁과 국제유가 상승 등 대외 변수로 채권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금통위의 발언과 정책 방향에 따라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