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글로벌 사모펀드 KKR이 지분을 각각 출자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통합법인이 올해 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SK그룹은 분산된 계열사 신재생에너지 자산을 일원화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재무 부담을 완화하며 2031년까지 전력 용량을 10GW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 KKR은 3조 원대 RCPS 상환 방식 결정 시점을 올해 하반기로 연기하는 통지연장합의를 체결하며 상환 일정을 유연하게 조율하고 있다.
유니슨은 340MW 규모의 한빛해상풍력 사업에 13.6MW급 해상풍력터빈 25기를 공급하며 창사 이래 단일 프로젝트 최대 규모의 터빈 공급을 추진한다. 이를 계기로 연간 1GW 생산 능력을 갖춘 신규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15MW급 대형 해상풍력터빈의 국내 생산 체계를 마련해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이 장 마감 후 1조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기습 공시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투자자들의 강한 반발이 일었다. 업황 불확실성 속 대규모 투자 부담으로 주주가치 희석 우려가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 회사 측은 조달 자금을 시설 확장 및 니켈 공급망 확보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중앙그룹 계열사들의 회생절차가 개시되었으나 방송사 업종 특수성을 고려해 JTBC는 회생 절차가 보류되고 한 달간 유예 기간이 주어졌다.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금양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9번째로 연기되며 경영 정상화 근거 소명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시장 퇴출이 확실시되고 있다.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상폐 절차를 임시 중단시켰으나 8월 말까지 뚜렷한 반전 계기가 부족한 상황이다.
교보증권은 해성디에스의 리드프레임 수요 강세와 패키지기판 부문 회복에 힘입어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화생명 소액주주연대는 주요 주주인 예금보험공사에 저평가된 주가 개선과 주주환원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으나, 예금보험공사는 공공기관의 한계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4년 전 삼성전자 주식에 올인한 학원강사가 약 491%의 수익률로 대규모 시세차익을 실현하며 장기 보유 의지를 밝혀 화제가 되었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양산 및 상업화가 가속화되면서 로봇의 공간지능과 성능을 좌우하는 3D 센싱 기술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휴머노이드당 10개 이상의 카메라 모듈 탑재가 예상되며, 자율주행 레퍼런스를 보유한 국내 업체들이 차세대 공급망 진입에 유리할 전망이다. 한국과 일본은 중국 추격을 목표로 피지컬 AI 국가 전략 경쟁에 돌입했으며, LG이노텍 등 관련 기업들의 비전센싱 및 라idar, ToF 센서 사업 확장이 주목받고 있다.
스페이스X IPO에서 미래에셋증권이 1조 7000억 원 규모의 주문을 넣고도 단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한 배경을 두고 블룸버그와 미래에셋의 주장이 첨예하게 충돌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미래에셋의 소통 오류로 주문이 누락되었다고 보도한 반면, 미래에셋은 정상 제출과 대표주관사 확인 사실을 들어 악의적 오보라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사건의 명확한 사실관계는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AI 서버용 MLCC 수요 급증과 장기 공급 계약 체결로 삼성전기의 목표 주가가 300만원으로 30% 상향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500조 원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 발표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북미 노후 전력망 교체 수주 기대로 전력기기 생산 기업들의 주가도 급등했다. 대한전선은 초고압직류송전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독점 시장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고, 하나자산운용의 ETF도 AI 반도체 밸류체인 확장을 위해 삼성전기 및 SK스퀘어를 편입했다.
에코프로비엠이 1.2조원 규모의 기습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주주가치 희석 우려로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조달 자금은 인도네시아 제련소 지분 인수와 헝가리 법인 운영자금 등에 투입될 예정이나, 증권가는 단기적 주가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시장은 에코프로비엠의 악재와 이차전지 대형주 약세 속에서도 반도체 장비주 강세에 힘입어 1%대 상승 출발을 보였다.
유티아이는 애플향 폴더블폰 UTG 공급을 위해 베트남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7월 양산검증을 앞두고 있으나 주가 하락으로 인한 CB 투자자들의 잇따른 풋옵션 행사로 유동성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출 부진과 누적 영업손실로 부채비율이 약 300%에 달하는 등 재무구조가 취약한 상황에서 회사는 자산 매각과 대출을 통해 단기 운전자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애플 공급 여부와 양산검증 결과가 회사 운명을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