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시장 성장과 코스피 회복
코스피가 6000포인트 재돌파를 앞두고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 ETF 순자산총액도 4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요 ETF가 신기록을 경신하고, 다양한 신규 상품이 상장되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ETF 시장의 성장세가 국내 증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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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000포인트 재돌파를 앞두고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 ETF 순자산총액도 4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요 ETF가 신기록을 경신하고, 다양한 신규 상품이 상장되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ETF 시장의 성장세가 국내 증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에도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며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과거 관세전쟁과 유사하게 단기 충격에도 불구하고 경기 확장과 완화적 통화정책이 증시를 지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휴전 소식에 힘입어 국내 건설 테마 ETF가 급등했고, 중동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다만 실제 복구 규모는 아직 불확실하다. 글로벌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국내 화장품 업종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AI 사업 수익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는 낙폭 과대 인식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권가는 본업 경쟁력과 플랫폼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 ETF 시장에 최근 일주일간 약 16조원이 유입되며 순자산총액이 392조원에 육박, 400조원 돌파가 임박했다. 반도체와 레버리지 ETF에 자금이 집중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등으로 시장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중동 리스크 완화와 삼성전자 실적 호조가 추가 성장 기대를 높이고 있다.
미국-이란, 이스라엘-레바논 등 중동 지역의 휴전 기대감이 확산되며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실적 기대감과 업황 개선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크게 올랐고, 코스닥도 동반 상승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환율 안정, 글로벌 반도체 호황이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TF 시장에도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며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GS건설은 원전 수주 확대와 중동 재건 시장에서의 수혜 기대감으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셀트리온은 신제품 출시와 원가율 하락 효과로 성장 사이클에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와 로봇 사업 진출, 에이피알은 글로벌 실적 성장세가 주목된다. HD현대는 자회사 실적 호조와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하이브는 실적 부진에도 BTS 월드투어 등으로 반등이 기대된다.
중동 전쟁 장기화와 4고(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으로 국내 ETF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자금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 코스닥 ETF는 변동성 장세와 일부 바이오 종목 급락으로 수익률이 하락했다. 반면, 휴전 합의로 지수 하락 베팅 상품은 손실을, 유가 인버스 ETF는 수익을 거뒀다. 투자자들은 실적과 업황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엘앤에프는 ESS용 LFP 양극재 수요와 테슬라 독점 공급 효과로 1분기 매출이 급증하며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EV 배터리 부진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ESS 배터리 출하 증가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삼성SDI와의 대규모 수주 등으로 2차전지 업종의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두산, LS, 삼성전기 등 주요 기업들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신사업 진출,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등으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하이브는 실적 개선 기대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부담으로 목표주가가 소폭 하향되었다. 에이피알은 글로벌 시장 확장과 신사업 진출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증권사 리테일 수탁수수료가 해외주식 투자 확대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으나, 올해는 국내 증시 반등과 금융당국의 규제로 투자 흐름이 국내로 이동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토스증권 등 일부 증권사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