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5대 시중은행이 경기도 수원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 총 5,000억 원 규모의 잔금 대출을 배정했다. 금융 당국은 잔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다른 단지들에 대해서도 대출 확대를 추진하며, 초고가 아파트는 시가가 아닌 분양가를 기준으로 대출 가능 금액을 산정하기로 했다. 다만 은행별 대출 총량 한도가 유지되고 있어 단지별 실제 대출 가능 여부는 은행의 판단에 따라 차별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시황·전망
부정
일본 국채 금리 급등, 미·일 공동 개입에도 응찰률 최저 기록
미국과 일본의 공동 엔화 매수 개입에도 불구하고 일본 10년 만기 국채 응찰률이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외환시장 개입만으로는 엔저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해 일본은행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번 공동 개입은 일본의 미국 국채 대규모 매각으로 인한 미국 채권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절충안으로 분석된다.
정책·제도
부정
코스닥, 시가총액 유지 기준 상향 및 시장 침체로 상장폐지 위기 기업 급증
코스닥 시장의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이 기존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강화되면서 시총 미달 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 지수 급락과 개인 투자자 자금의 레버리지 ETF 쏠림 현상으로 인해 흑자 기업조차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다. 이에 벤처업계는 정량적 지표만으로는 혁신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 어렵다며 금융당국에 제도 시행 유예와 기준 재검토를 요청하고 있다.
현대힘스는 장 초반 14% 이상 급등하며 변동성완화장치가 발동된 데 이어 7월 30일에는 3.67% 상승한 1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OCI홀딩스는 장 초반 17%대 급락으로 변동성완화장치가 수차례 발동되기도 했으나, 태양광 및 우주 관련 순환매 영향으로 최근 4거래일 동안 32.28% 상승하며 가파른 반등세를 기록했다.
아마존이 AWS의 가파른 성장과 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가총액 3조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반면 애플은 차기 분기 매출 성장률 전망치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며 시가총액 순위가 엔비디아와 알파벳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정책·제도
부정
금융감독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증권신고서 심사 강화
금융감독원이 상법 개정 이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증권신고서 심사를 강화하면서 상장사들의 정정신고서 제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한울반도체, 상지건설, 한화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이 심사 과정에서 서류 보완이나 증자 규모 축소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자본시장 건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조치라는 의견과 자금 조달 일정에 차질을 주는 과도한 개입이라는 업계의 불만이 대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