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12조 원 규모의 기업 공개를 추진하면서 글로벌 로봇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을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보유한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사업의 상대적 가치와 경쟁 상황을 판단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소프트뱅크가 보유했던 지분 약 10%를 인수하며 로봇 사업의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중남미 최대 내수 시장인 브라질 파라나주에서 신규 가전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세계 7위 인구 대국인 브라질을 비롯한 비서구권 신흥국인 '글로벌 사우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지 생산 체계 강화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중남미 지역의 시장 점유율과 매출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대약품이 당뇨 전단계 및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를 돕는 맞춤형 영양식 '큐어웰 당큐어'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농촌진흥청의 혼합잡곡 특허 기술을 적용해 식사 대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균형 영양식으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공식 온라인몰과 주요 쇼핑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며 헬스케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이 SF6 가스 대신 C4 혼합가스를 사용한 420kV 친환경 차단기를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로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개발 단계에서 현지 PQ를 통과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적 검증을 완료했다. 현재 유럽 전력망 시장을 대상으로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알파벳이 인공지능(AI) 분야의 투자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최장 20년 만기물을 포함한 첫 호주달러 표시 회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대규모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아마존, 메타, 오라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공격적인 자금 조달 추세와 일치하는 행보입니다.
기업·종목분석
긍정
현대백화점, 백화점·면세점 실적 개선 및 지누스 반등 준비
현대백화점의 핵심 사업인 백화점과 면세점 부문에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며 전반적인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그룹 전체 실적에 큰 부담을 주었던 자회사 지누스가 저점을 통과하며 반등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지누스의 경영 정상화 여부가 현대백화점 전체 실적의 추가 상승과 기업 가치 회복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가 알뜰폰 통합 플랫폼 '알닷'을 통해 토스모바일과 페이스페이 서비스 제휴를 확대하며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생활밀착형 제휴 요금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알뜰폰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금융과 통신이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고객 확보 및 플랫폼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엠베스트가 2028학년도 대입 개편과 고교학점제 시행에 맞춰 중학교부터 대입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프라임 메가 종합반'을 운영한다. 교육 제도 변화에 대응해 중·고등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수강생 확보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한국투자금융지주가 KDB생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보험업계 M&A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잠재적 원매자로 거론되던 카디프생명과 롯데손해보험의 매각 작업은 상당한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보생명은 AXA손해보험 인수를 위해 자문사 선정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나선 상태다.
삼성증권이 12월 31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신규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절세 혜택을 찾는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중개형 ISA 시장 내 점유율과 관리 자산 규모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