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DR 상장과 원·달러 환율 안착 기대
SK하이닉스의 미국 ADR 상장이 원·달러 환율 안정화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약 43조 원 규모의 외화가 국내로 유입될 경우 환율 급등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지속될 경우 3분기 환율이 1,600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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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미국 ADR 상장이 원·달러 환율 안정화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약 43조 원 규모의 외화가 국내로 유입될 경우 환율 급등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지속될 경우 3분기 환율이 1,600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경고한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50원을 돌파하며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강달러,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외국인 순매도 흐름이 겹치면서 달러 하락에 베팅한 인버스 ETF 투자자들의 손실도 확대됐다. 당분간 1500원대 고환율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1600원 근접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란의 유조선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폐쇄 위협 등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망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 강세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며 원·달러 환율이 28년 만에 1,500원을 돌파하는 초강달러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증시 차익 실현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어 자산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한국은행의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7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달러선물 ETF와 달러 관련 금리·채권형 상품이 단기간 강세를 보였다. 미국 S&P500과 나스닥100 ETF에서도 환헤지형보다 환노출형 상품의 수익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다만 환율 급등 이후 되돌림 가능성이 커 추격 매수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경고도 함께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