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스템 미비와 IPO 공모주 배정 문제
국내 증권 시스템의 미비로 인해 모회사 주주에게 공모주를 배정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주주 정보를 통합·대조할 시스템이 없어 수작업이 필요하고, 이로 인한 오류와 권리 상실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현물 배당이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시장에 영향을 줄 핵심 뉴스만 판단 방향과 함께 읽습니다.
14건의 뉴스를 표시합니다.
국내 증권 시스템의 미비로 인해 모회사 주주에게 공모주를 배정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주주 정보를 통합·대조할 시스템이 없어 수작업이 필요하고, 이로 인한 오류와 권리 상실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현물 배당이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올해 들어 IPO 상장 기업 수와 공모금액이 지난해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와 대형 IPO 부재, 상장 심사 기준 강화, 중복상장 제한 등으로 기업들의 상장 문턱이 높아졌다. 주요 기업들은 자회사 상장을 잇따라 철회하고 있으며, 신주 배정 방식의 세법상 한계도 지적된다. 2분기에도 반등 동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이 추진되며, 우량 기관에 장기 보유를 조건으로 공모주를 배정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저평가 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가누르기 방지법' 추진과 함께, 저PBR 중소형주 ETF가 정책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는 우주·반도체 등 ETF 5종목을 신규 상장하며, 투자자들은 상품 구조와 운용 성과 차이에 유의해야 한다. 미국 S&P500 모멘텀 ETF 등 다양한 투자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의 대규모 IPO 물량을 국내 투자자에게 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금융당국이 법적 가능성과 제도 정합성 검토에 착수했다. 한미 간 공모 구조 차이, 투자자 보호, 고환율 및 투자금 해외 유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실제 국내 공모 절차의 실현 여부는 불확실하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