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액티브 ETF, 시장 변동성 확대 속 비교지수 하회 수익률
하반기 코스닥 액티브 ETF들이 하락장 방어 실패와 상승장 초과수익 미달로 인해 비교지수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특유의 높은 종목 편차와 급격한 변동성으로 인해 액티브 운용 전략의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액티브 ETF의 상품 간 유사성 논란과 저조한 성과가 투자자 신뢰도 하락 및 자금 유입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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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코스닥 액티브 ETF들이 하락장 방어 실패와 상승장 초과수익 미달로 인해 비교지수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특유의 높은 종목 편차와 급격한 변동성으로 인해 액티브 운용 전략의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액티브 ETF의 상품 간 유사성 논란과 저조한 성과가 투자자 신뢰도 하락 및 자금 유입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상장 ETF 수가 1,163개로 급증함에 따라 타 운용사의 투자 철학과 포트폴리오를 모방한 유사 상품 출시 논란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신상품에 대한 보호 장치가 부족하여 운용사 간의 보수율 인하 경쟁과 마케팅 비용 지출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과잉 경쟁 구조는 상품의 차별성을 낮추고 운용사의 수익 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국 L&G자산운용이 지난 7월 발생한 기술주 약세 구간을 활용해 한국 글로벌 기술주에 대한 포트폴리오 비중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국내 자산운용사와의 TDF 공동 개발 및 기관 협업을 추진하며 한국의 장기 연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글로벌 대형 운용사의 이번 행보는 국내 기술주 수급 개선과 연금 자산 운용의 외연 확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증시 변동성 확대로 인해 안정적인 퇴직연금 운용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TDF ETF로 집중되면서 최근 1년간 총 1조 6659억 원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국내 자산에 100% 투자하는 'KODEX 코리아TDF2065액티브 적격' ETF를 출시하며 연금 시장 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초고액 자산가들이 국내 주식에 집중된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채권, 현금, 해외 자산 등으로 투자처를 분산하며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는 추세다.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코어 자산과 고수익을 노리는 성장 테마를 병행 운용하는 '핵심-위성' 전략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포트폴리오의 효율성을 높이는 자산 배분 전략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1개월간 국내 상장 액티브 ETF의 71.4%가 비교지수 수익률을 하회했으며, 특히 주식형 상품의 성과 부진이 두드러졌다. 패시브 ETF보다 높은 운용 보수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이 저조해지면서, 전체 ETF 시장 내 액티브 ETF의 순자산 비중은 지난해 말 30.8%에서 23%로 크게 감소했다. 향후 자산운용사들의 운용 전략 수정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 여부가 시장 위축을 막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 투자 열풍으로 인해 자산군 간 분산 효과가 약화되면서 리스크와 기대수익을 중심으로 한 기준 포트폴리오 도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운용역의 주관적 판단에 따른 특정 자산 쏠림 리스크를 제어하기 위해 전략적 자산배분(SAA)과 기준 포트폴리오를 적절히 조합하는 새로운 투자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됩니다.
우리자산운용의 'WON 두산 그룹포커스' ETF가 최근 일주일 동안 11% 가까이 하락하며 그룹주 상장지수펀드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급락은 시장의 순환매 장세 영향으로 분석되며, 해당 ETF는 알파 수익 창출을 위해 삼성전자 등 두산 그룹 외 종목을 함께 편입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삼성액티브, 타임폴리오, DS자산운용의 코스닥 액티브 ETF들이 기존 바이오와 2차전지 비중을 줄이고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있다. 테스, 심텍, 피에스케이홀딩스 등 실적 가시성이 높은 종목들을 집중 편입하는 추세다. 이는 반도체 생태계의 성장성과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한 수급 이동으로 분석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AI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AI 밸류체인 내 반도체와 전력 설비를 핵심 투자처로 설정하고 관련 ETF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알파벳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포함된 에이전틱 AI 관련 ETF를 추가로 출시하여 AI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투자 전략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