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4,000억 원을 돌파하는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잠재적인 부동산 PF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들어 비상금 규모를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확대하며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향후 부동산 PF 부실 여부와 이에 따른 리스크 관리 성과가 기업 가치 변동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조성 예정인 '벤틀리 레지던스 서울' 개발사업이 가구당 약 240억 원에 달하는 고분양가 부담으로 인해 PF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내부 심의 탈락과 GS건설의 사업 불참 결정이 겹치며 대주 모집이 지연된 상태이며, 현재 메리츠증권이 후속 금융주관사 참여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비중을 축소하며 자산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분 장부가액이 1조 5000억 원대로 파악되며 자산 구조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금융 부담 완화와 두나무 지분 가치가 기업 자산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었다.
SK에코플랜트가 부산 해운대 홈플러스 개발사업 부지를 3200억 원에 인수하며 직접 개발 및 채권 회수에 나섰다. 해당 부지는 앞서 브릿지론 6500억 원을 대위변제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매가 다섯 차례나 유찰된 곳이다. 회사는 직접 인수를 통해 부동산 PF 부실 리스크를 관리하고 향후 자산 가치 제고를 통한 투자금 회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증권이 부동산 PF와 기업 신용공여 비중을 줄이는 대신 인수금융과 지분담보대출 중심의 자산 재편을 통해 기업금융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휴젤 인수금융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인수 및 자문수수료가 전분기 대비 26.1% 증가하며 수익성을 높였다. 향후 자본 회전과 유동성 관리의 핵심 변수는 보유 자산의 셀다운 진행 속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상승기에 따른 거래대금 급증으로 국내 주요 대형 증권사들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 평가이익 등에 힘입어 독보적인 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다만 부동산 PF 시장 침체로 투자은행 부문의 회복세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들은 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1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임직원 연봉이 크게 상승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맞춤형 투자 조언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현대차증권의 사례와 같이 부동산 PF의 회수력이 재무 안정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기업·종목분석
긍정
국내 증권사 및 자산운용 동향
iM증권은 부동산 PF 부실을 상당 부분 정리하며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다. 앞으로는 전통 IB와 리테일 등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하고, 고배당 정책과 ROE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종목분석
중립
증권사 IB·금융지주 실적과 리스크
대형 증권사 IB 부문은 부동산 PF에서 기업금융과 모험자본 공급으로 성장축을 이동하고 있다. 금융지주 내 증권사의 경쟁력이 그룹 전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며, 자본 확충과 리스크 관리가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고위험 자본성 투자 확대와 유동성 리스크가 업계의 주요 이슈로 지적된다.
기업·종목분석
중립
애큐온저축은행·캐피탈 매각 본격화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의 패키지 매각이 본격화되었다. 1조원이 넘는 거래 규모와 동시 인수 구조로 인해 원매자층이 제한될 전망이며, 부동산 PF 부실 등 업황 불확실성도 흥행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분리매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