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DL이앤씨 등 건설주는 원전 및 SMR 사업 성장 기대와 수주 모멘텀으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삼성중공업, 현대코퍼레이션 등 조선·기계주는 실적 개선과 수출 다변화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태양광 공급망 구축 기대감으로 증자 축소에도 긍정적 전망이 유지된다. 현대위아는 방산부문 매각을 통한 신사업 투자 확대를 추진 중이다. 산업별로 실적 개선과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와 임상 데이터, 기술이전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정보라 스틱벤처스 대표는 딥테크와 AI 기술이 접목된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미국 파트너사 인수로 신약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보로노이는 임상 성과 개선으로 목표주가가 크게 상향됐다.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은 기술력과 투자 성과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HD현대중공업이 미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대형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첨단 함정과 무인 체계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국 해군 및 말레이시아 해군의 함대 재편과 전력 강화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함정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함정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지만, 변동성 확대와 반대매매 위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1위 기업 채비와 육아용품 기업 폴레드 등 다양한 기업이 공모주 청약과 IPO를 준비하고 있다. 채비는 조달 자금을 인프라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며, 폴레드는 출산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장 성장에 힘입어 연구개발과 물류 인프라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코스모로보틱스, 신한스팩18호, 키움히어로스팩2호 등 다양한 기업의 공모주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기업·종목분석
긍정
건설·원자재 ETF 급등과 중동 재건 기대
올해 국내 증시에서 건설 ETF가 평균 115% 이상의 수익률로 반도체와 원유 ETF를 크게 앞질렀다. 대형 건설사와 원자재 관련주가 중동 재건과 원전 테마로 급등했으며, 전쟁 특수로 대우건설, 남선알미늄 등 관련 종목이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자금 유입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나, 중동 건설 수주 감소와 원자재 가격 부담 등 리스크도 존재해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