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은 높은 차입금과 회사채 금리 상승으로 부채 조달이 어려워지자 1조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으며, 이는 단기적인 지분 희석과 수급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전산 오류로 일부 고객 계좌의 주식이 강제로 반대매매되는 사고가 발생해 구체적인 보상안을 두고 투자자들과 진통을 겪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역시 물적분할 철회로 엑시트 기회를 잃은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며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키움증권의 전산 처리 지연으로 인해 기한 내 증거금을 입금한 투자자의 계좌에서 강제 반대매매가 발생해 피해가 커졌다. 키움증권은 오류를 인정하면서도 원상복구는 불가하다며 차액 보상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현금과 상품권 등 보상 기준의 형평성 문제와 전산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중앙그룹 계열사들의 회생절차가 개시되었으나 방송사 업종 특수성을 고려해 JTBC는 회생 절차가 보류되고 한 달간 유예 기간이 주어졌다.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금양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9번째로 연기되며 경영 정상화 근거 소명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시장 퇴출이 확실시되고 있다.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상폐 절차를 임시 중단시켰으나 8월 말까지 뚜렷한 반전 계기가 부족한 상황이다.
스페이스X IPO에서 미래에셋증권이 1조 7000억 원 규모의 주문을 넣고도 단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한 배경을 두고 블룸버그와 미래에셋의 주장이 첨예하게 충돌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미래에셋의 소통 오류로 주문이 누락되었다고 보도한 반면, 미래에셋은 정상 제출과 대표주관사 확인 사실을 들어 악의적 오보라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사건의 명확한 사실관계는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유티아이는 애플향 폴더블폰 UTG 공급을 위해 베트남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7월 양산검증을 앞두고 있으나 주가 하락으로 인한 CB 투자자들의 잇따른 풋옵션 행사로 유동성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출 부진과 누적 영업손실로 부채비율이 약 300%에 달하는 등 재무구조가 취약한 상황에서 회사는 자산 매각과 대출을 통해 단기 운전자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애플 공급 여부와 양산검증 결과가 회사 운명을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에 상장한 첫날 공모가 대비 40% 급락하며 마감했다. 이는 대량의 실권주 발생과 한 자릿수대의 낮은 기관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결과이다.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나 공모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내년 분기 흑자 전환 및 2028년 연간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1조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여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 투자와 헝가리 법인 투자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니켈 공급망 내재화와 유럽 현지 생산 확대를 도모하며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와 중장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그러나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한 단기적인 주가 희석 및 수급 부담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증권사들은 전략적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투자 시점과 자금 조달 방식이 단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페이스X 공모주를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한 것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이 주문 접수를 누락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블룸버그는 미래에셋증권이 주문 방식을 오해해 접수를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으나,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악의적 오보라며 반박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정상적인 주문 절차를 밟았다는 것이 미래에셋증권 측의 입장이나, 금융감독원은 해당 사태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 공모주에서 한국 개인 투자자들은 단 한 주도 배정받지 못했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제출한 약 1조7000억 원 규모의 응답을 대표주관사들이 공식 주문이 아닌 단순 수요 의사표시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규모 기업공개와 관련한 월가 관례에 따라 한국 투자자들의 수요가 실제 주문으로 입력되지 않아 물량 배정이 전무하게 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IPO 과정에서 사전 투자의향을 확정 주문으로 착각하는 해프닝을 겪었으며, 스페이스X 채권과 주식 투자자 간의 갈등 우려도 제기되었다. 키움증권은 전산 오류로 투자자 주식이 강제 처분되는 사태를 일으켜 일부 비용만 배상하려 해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반면 한국거래소는 에스씨엠생명과학 오공시 책임을 지고 선제적 배상을 결정해 자본시장 사상 첫 사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