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아이는 애플향 폴더블폰 UTG 공급을 위해 베트남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7월 양산검증을 앞두고 있으나 주가 하락으로 인한 CB 투자자들의 잇따른 풋옵션 행사로 유동성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출 부진과 누적 영업손실로 부채비율이 약 300%에 달하는 등 재무구조가 취약한 상황에서 회사는 자산 매각과 대출을 통해 단기 운전자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애플 공급 여부와 양산검증 결과가 회사 운명을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에 상장한 첫날 공모가 대비 40% 급락하며 마감했다. 이는 대량의 실권주 발생과 한 자릿수대의 낮은 기관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결과이다.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나 공모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내년 분기 흑자 전환 및 2028년 연간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1조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여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 투자와 헝가리 법인 투자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니켈 공급망 내재화와 유럽 현지 생산 확대를 도모하며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와 중장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그러나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한 단기적인 주가 희석 및 수급 부담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증권사들은 전략적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투자 시점과 자금 조달 방식이 단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페이스X 공모주를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한 것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이 주문 접수를 누락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블룸버그는 미래에셋증권이 주문 방식을 오해해 접수를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으나,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악의적 오보라며 반박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정상적인 주문 절차를 밟았다는 것이 미래에셋증권 측의 입장이나, 금융감독원은 해당 사태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 공모주에서 한국 개인 투자자들은 단 한 주도 배정받지 못했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제출한 약 1조7000억 원 규모의 응답을 대표주관사들이 공식 주문이 아닌 단순 수요 의사표시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규모 기업공개와 관련한 월가 관례에 따라 한국 투자자들의 수요가 실제 주문으로 입력되지 않아 물량 배정이 전무하게 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IPO 과정에서 사전 투자의향을 확정 주문으로 착각하는 해프닝을 겪었으며, 스페이스X 채권과 주식 투자자 간의 갈등 우려도 제기되었다. 키움증권은 전산 오류로 투자자 주식이 강제 처분되는 사태를 일으켜 일부 비용만 배상하려 해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반면 한국거래소는 에스씨엠생명과학 오공시 책임을 지고 선제적 배상을 결정해 자본시장 사상 첫 사례를 남겼다.
에코프로 그룹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 참여를 통해 핵심 원재료 수급권을 확보하고, 헝가리 투자와 연계한 중장기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에코프로비엠이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최대주주인 에코프로도 적극 참여 의사를 내비쳤다. 다만 대규모 자금 조달에 따른 희석 우려로 주가는 급락했지만, 니켈 공급 안정과 해외 생산 기반 확충이라는 성장 논리는 유지되고 있다.
월덱스의 임시주주총회에서 2대 주주인 VIP운용의 공개 반대 운동에 힘입어 이사 보수 관련 안건이 전면 부결되었다. 아버지와 두 아들이 이사회를 장악한 가족 중심 지배구조와 성과와 무관한 보수 체계 등에 대한 주주들의 불만이 반영된 결과로, 월덱스는 보수체계와 주주환원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또한 홈플러스는 7월 3일 회생 연장 여부가 결정되는 기로에 서 있으며, 자금 조달 이행 가능성이 낮을 경우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금감원과 검찰의 제재와 수사도 재개되고 있다.
기업·종목분석
부정
코스닥과ETF
코스닥 시장은 ETF 시장에 밀리고 있으며, 증권가는 코스닥 시장의 부진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코스닥 상장사들은 최근에 액면병합과 주식병합을 통해 주가상을 올리려 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오히레 주가 하락으로 인해 다시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하게 되었다.
코스닥 시장은 동전주와 저PBR 기업에 대한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여 기업가치 제고를 유도하는 밸류업 정책을 시행합니다. 특히 가상자산을 보유한 기업들이 시가총액 기준 미달로 인해 상장폐지 위기에 처하는 등 생존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대형 반도체주 쏠림으로 코스닥이 소외되면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승강제 도입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